진이란 무엇인가? 소수적인 미디어의 가능성
진zine은 개인이나 작은 그룹이, 이윤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, 기획부터 집필 편집 인쇄 유통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하는 인쇄물을 말합니다.
어떤 문화권에서는 진을 아트북의 범주에 넣어 팔거나 전시하거나, 도서관에서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가르치기도 하고, 다른 어딘가에서는 익명으로 몰래 찍어 뿌리는 불법출판물이나 너무 조악해 아직 책이 될 수 없는 수준의 찌라시로 이해하기도 합니다.
이번 토크에서는 귀엽고도 무서운 진을 이해하고 생산하는 방식 중 (아마도) 가장 마이너한 인포숍카페별꼴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.
일 정 : 4월 13일 (토) 오후 3시 ~ 5시
강 사 : 유선 (까페별꼴)
정 원 : 12명 (선착순 마감)
시 간 : 2시간
참가비 : 만원
장 소 : 릴리쿰 스테이지 (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29-9 / 연남동 245-49) 2층